
평일에 출퇴근하면서 4개 정도의 블로그 글을 작성했다.
난 원래 글을 잘 쓰는 편도 아니지만,
내 추억들과 사진들 그리고 일상을 공유하고 싶어
블로그를 시작했다.
사진 찍어 저장은 해두지만,
다시 찾아보는 횟수는 적을 뿐더러
잘 찍진 못했어도 사진으로 나마
내 여행기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여행은 생각보다 적지않게 가는 편이다.
그것이 국내가 됐던 해외가 됐던..
물론 한국에도 충분히 아름답고 볼 것이 많다.
그래서 매달 국내여행도 끌리는 대로 이동한다.
해외여행에서는 한국과는 다른
다른 나라 사람들의 문화와 그들의 삶을 느낄 수 있다.
동물, 나무, 자연, 풍경 모든 것들이
한국과는 다른 아름다움이 있다.
요즘은 비용과 시간이 문제지만 매년 가고싶은 바램이다.

미국과 페루 여행하면서 본, 그랜드캐년과 콜카캐년을
마주했을 때는 심장이 쿵쾅쿵쾅 많이 뛰었다.
정말로 자연은 위대하면서
인간은 작다면 한 없이 작을 수 있구나 생각했다.
나는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상황을 접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각하는 사야가 확실하게 넓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게스트하우스에 가본 적이 있다.
갓 20살이 된 학생(?)들이 내게 20살로 돌아간다면,
또는 성인이 된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할 거냐고 물었다.
난 그때도 지금도 똑같다.
최대한 많이 경험해봐라. 겁먹지마라.
여행다니라는 것이 아니다. 여행도 좋다.
알바가 되었던, 봉사활동이 되었던, 인턴이 되었던
그 나이 대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을 최대한
경험해봐라 라고 말했다.
나도 충분히 많이 경험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다. 겁먹지말고 조금 더 해볼걸.
많이 부딪혀보고 많이 겪어봐야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의 인생은 험난하고 길기에..

최근 이렇게 글을 남기면서
하나의 취미가 된 것 같다.
글을 잘 쓰진 못해도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 같아
재밌다.
쓰다보면 글재주도 늘지 않을까..
이 블로그에 과연 누가 올지 누가 볼지는 모르겠다
혼자만의 공간이여도 좋다.
꾸준하게 쓰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출퇴근하면서 모바일로 작성해서 PC에서는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다.
혹시라도 댓글 남겨주시면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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