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날부터 날씨가 좋지는 않았던 제주도에 짧게 3박 4일로 다녀왔다. 
 
제주 여행은 두번?세번밖에 안해봐서 잘 알지는 못한다. 즉, 많이 가보지도 못했다. 
 
이번 여행에서 3박 4일 북 -> 서 -> 남 -> 동 -> 북 순서로 하루에 한 곳씩 봤는데, 진짜 쉽지않았다. 
 
짧은 여행인 만큼 온 김에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먹고 싶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2명이서 3박 4일 동안 먹었던 식당을 몇 곳 소개하려고 한다. 
 
노느라 정신없어서 사진은 다양하게 찍지는 못했다 ㅎㅎ 그래도 주관적인 생각을 담았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
 


## 항아리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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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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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식당부터 맛있어 보인다. 
 
항아리 조림이라는 곳으로 실은 마지막 날 점심으로 먹었던 식당이다. 
 
갈치조림의 갈치의 양은 아쉬웠지만,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반찬도 훌륭해서 좋았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야무지게 조려져서 나오니 든든하게 먹었다. 
 
두명이서 밥 한공기씩 해치우고 한그릇 더 시켜서 나눠먹었으니 말 다했다. 
 
가시도 잘 발라준다면, 아이들 데리고도 오기 좋을 것 같았다. 그만큼 가게 분위기가 가족스러웠다. 
 
든든히 다먹구 바다도 근처에 있어서 밥먹고 구경하기도 좋았다. 
 


## 소금바치 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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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바치 순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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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개할 곳으로는 소금바치 순이네에서의 해물탕이다. 
 
메인메뉴는 돌문어볶음이였던 것 같다. 그렇지만 저녁으로 찾아온 식당으로 술이랑 함께 탕을 먹고 싶었다. 

사람은 생각보다 많았으며, 대기 좀 하다가 들어왔다.



 
해물은 사진 그대로 제공되었으며, 적당한 가격에 꽤나 괜찮은 맛이었다. 
 
살짝 쌀쌀한 날씨에 바다 신나게 구경하고 해물탕에 한라산 소주 마셔주니 확실하게 여행온 것 같은 날이었다. 
 
먹기 전에 해물 손질하느라 바빴으나 열심히 손질하고 맛있게 먹었다. 


## 난드르 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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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드르흑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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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신나게 놀고, 다음 날 우도를 가기위해 제주도의 동쪽으로 갔다. 
 
매일 밤 그랬듯 저녁은 늦게먹었으며, 늦게 체크인한 숙소 근처에 난드르 흑돼지라는 고깃집이 있었다. 
 
제주도까지 왔으니 흑돼지 한번은 먹어야 하지 않을까해서 찾아갔다. 
 
차는 숙소에 세워두고 걸어서 갔으니 술도 한잔했다. 흑돼지엔 역시 한라산. 
 
라고 말했지만 술은 못한다. 밑반찬도 전부 무난하고 괜찮았다. 
 
어쨋든 한산한 시간대라 여유있게 먹기 좋았다. 사장님께서 맛있게 굽고 잘라주셔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진짜 처음 고기도 두툼하니 맛있어보이기는 하지만, 
 
굽고나서 저렇게 잘라주셔서 입에 넣었을 때, 진짜 너무 부드럽고 육즙도 많아서 맛있었다. 
 
연탄에 구워서 그런지 더 좋았던 것 같기도하고.. 
 
이번 제주여행에서의 흑돼지는 성공이었다. 
 



## 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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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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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천지연 폭포 구경갔다가 점심으로 먹으러온 덕성원. 
 
무슨 여행까지 와서 자장면이냐 할 수 있지만,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고 싶을 정도의 간짜장과 꽃게짬뽕, 그리고 탕수육이였다. 
 
둘이 먹기엔 양이 너무 많았으나, 여기까지 왔는데 맛은 다 봐야지 하고 시켰던 메뉴들
 
꽃게짬뽕이 유명해서 왔지만, 난 개인적으로 간짜장이 더 맛있었다. 
 
참고로 나는 짬뽕파다. 회사에서 점심으로 중식을 먹을 때마다 짬뽕시켜먹는다. 
 
여기 간짜장은 옛날 느낌 나면서 갓 볶은 (다른 곳도 그렇겠지만) 짜장이 양념과 야채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훌륭했다.. 
 
물론 꽃게짬뽕도 얼큰하고 맛있었다. 꽃게도 정말 통으로 들어있었다. 
 
근데 블로그 쓰려고 보니 탕수육 사진과 꽃게짬뽕 사진이 없었다..!!
 
배고파서 내가 시킨 간짜장만 시켜서 사진 찍고 바로 먹었다.. (이런..)
 
탕수육도 요즘 찹쌀탕수육 찹쌀탕수육하면서 꿔바로우처럼 내오는 거 말고 
 
옛날 탕수육 그대로여서 너무 좋았다. 
 
제주도까지 와서.. 라는 생각은 들지만, 기회되면 덕성원은 한 번 더 오고 싶다. 


## 뚱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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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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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외딴 곳이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시골(?)에 위치해 있던 뚱보아저씨(식당이름)이다. 
 
리뷰가 생각보다 많아서 찾아온 곳으로 갈치구이 정식이 메인 메뉴이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갈치구이지만 튀기듯 구워낸 갈치구이였다. 
 
밑반찬은 솔직히 그냥저냥 그랬는데, 
 
갈치가 튀겨서 그런지 가시 발라내기도 좋았고 밑반찬이랑 찌개랑 함께 정식처럼 먹으니 속이 든든했다. 
 
나는 생각보다 기다리진 않았지만, 타이밍이 안맞으면 기다리기도 하는 듯 하다. 
 
주차도 식당 밖 길가에 아무렇게(?) 세우고 들어오면 된다. 


## 협재칼국수

 
https://naver.me/Fw7iH7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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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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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재칼국수는 이번 여행에서 먹은 곳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가장 하위였다.
 
배고픈 첫날 밤에 물회가 땡겨서 물회를 파는 칼국수 집을 찾았다. 
 
곧 마감시간에 다가와서 그런지 식당은 정리하느라 분주했다. 
 
아직 더운 날은 아니지만, 물회는 팔긴했으며 오징어 물회로 생각보다 신선한 오징어 회가 들어 있었다. 
 
가격에 비해서는 양이 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맛있었다. 
 
그렇지만 분주한 식당과 살~짝 까탈스러운 느낌의 사장님이 있었어서, 
 
제일 먼저간 식당이지만 가장 아래로 적었다. (실은 적은 순서는 순위는 아니였음) 


 
다행히 마지막 날에는 하늘이 맑았다. 
 
해외 가는 것 보다는 이렇게 시간내서 짧게 제주여행도 좋다. 
 
그렇지만.. 예나 지금이나 관광객 상대로 하는 곳은 비싸긴 매한가지..
 
많이들 제주도가 아닌 해외로 간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적은 편인가 싶기는 했으나 생각보다 사람많았다.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으니, 좀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사진을 찍도록 노력해봐야겠다. 

 

 
강화도에 집 안 어르신들 모시고 외식하러 나섰다. 

강화도 사람에게는 꽤나 유명한 갈비탕 집으로

다락말 이라는 곳이다.

한우정육식당으로 고기 질과 맛이 꽤나 좋은 집으로 기억한다.
 


오는 길에 보니 강화에서 유명한 맛집들은 차들이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었다.

점심먹으러 12시쯤 딱 맞춰 나온 것이 문제였을까나..

최근 몇년 간에 강화에 사람이 많아졌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상권이랄까 활성화되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주말에 어딜가나 사람이 많다.. ㅎㅎ


정육식당에서 고기를 먹는 것은 언제나 설렌다.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생각이 있으며 괜히 정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지금은 운영안하지만, 아버지 친구가 정육식당을 했었다.

친구의 매출을 위해 자주 먹으러 갔었다.

그래서 친구도 많은 서비스를 챙겨주기도 했었다.

서비스 때문만은 아니지만, 그래서 정육식당은 정이 가고 믿을 만한 느낌이 있다. 

 
다락말의 고기는 워터 에이징 숙성을 한다.
 
워터에이징을 통해 외부 온도의 영향을 받지 않고, 1도의 물 속에서 숙성하여 외부온도를 차단함과 동시에 육즙의 손실을 막아 풍부한 육즙을 자랑한다.
 
워터에이징을 통해서 육즙이 더 촉촉하고, 육질이 연하고 부드러워 진한 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숙성 방식이다.
 
짧게는 7일에서 길게는 30일까지 숙성을 진행 중이며, 긴 시간 숙성할수록 풍미가 더해진다고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식사로 갈비탕을 먹으러 왔다.

식사류로 차돌박이된장찌개, 불고기전골, 냉면, 육개장 듣 다양한 식사메뉴를 팔고 있다.


식사류 말고도 다양한 고기 메뉴도 팔고 있다.

고기를 드시러 오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다른 식당과 비교했을 때 사람은 많지는 않았다.

뒤에는 룸도 있으니 사람이 많을 때 예약해서 먹으러와도 좋겠다.


기본찬은 무난했다.

특이한 점은 고추김치가 생각보다 더 매웠다.

고기를 먹었다면 느끼할 때쯤 하나씩 먹기 좋을테고

갈비탕 먹을 때도 중간중간 하나씩 먹어주니 좋았다.

 
주문하고 나온 갈비탕. 
 
다른 갈비탕 집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고기집에서 파는 갈비탕 답게 국물 맛은 진하고 맛있었다. 
 


고기집에서 내놓은 갈비탕이라 그런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었다.

고기 또한 질기지도 않고 부드럽게 잘 씹혔다.

집 안 어르신도 맛있게 잡수셨다.

국물도 진하고 뜨끈해서 서늘했던 3월에 몸을 녹이기 좋았다.


옆에서 아버지는 냉면을 시켜드셨다.

고깃집에서의 냉면이라 실패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아쉬운건 첫 입을 먹었을 때 둥지냉면이 생각났다.

둥지냉면 상위버전느낌으로다가..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쉬운 맛이었다.


디저트로 마실 수 있는 수정과와 커피.

마시진 않았지만 이런 하나하나가 괜히 기분 좋게 한다.

 
강화에는 흥부골 등 많은 식당들이 있다.

항상 사람이 붐비고 운이 안좋으면 기다려야 한다.

다락말은 강화에서 예전부터 있던 식당이며

맛있는데 그만큼 사람이 있지는 않은 식당이다.

소고기나 갈비탕이 땡긴다면 한 번 방문해도 좋다.


충무로 근처에서 세미나가 있었음.. 
오후 세미나라 점심쯤 도착해서 점심먹고 출발하고자 함. 
 
검색해봤는데 점심에 먹을만한 식당은 없어보임. 
딱 하나 "호반정"이라고 괜찮은 식당 발견해서 바로 감. 


충무로역에서 10분 안되게 걸어서 도착.
골목에 위치해 있음. 


메뉴판 보면 메뉴가 많은게 너무 좋음. 
선택 장애가 있지만 메뉴가 많은 곳은 꽤나 좋아하는 편. 
뭐든 무난할 거 같은 느낌. 
 
가격도 통일되어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음
메뉴판 처음에 있기도하고 옆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돼지갈비구이백반" 시킴. 
 


양념(마늘 등) 추가하신 낙지?젓갈, 계란말이, 김치, 콩나물 무침이 기본 찬으로 나옴.
 
살짝 늦은 점심이지만, 점심시간이라 사람도 많고 
 
메뉴가 나오는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림. 

기다리면서 공기밥에 계란말이 순삭하니 더 갖다주심. 


동료들과 계란말이에 공기밥 반은 먹은듯 ㅋㅋ
 
셀프코너에도 계란말이 더 갖다 먹을 수 있음. 
 
한 번은 더 갖다 먹은 듯 ㅎㅎ

 
많이 기다려서 나온 돼지갈비구이백반. 
 
마늘간장소스에 찍어 먹으라고 안내해주심. 
 
맛있었음. 
 
살짝 싼 고기 맛 나긴하는데, 9000원에 기본찬 생각하면 좋은 식당인듯. 
 
든든하게 먹었음. 
 
[호반정]
https://naver.me/5xjpMy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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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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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내용의 글이 주제는 아니니.. 
 
세미나 끝나고 저녁으로 족발먹으러 옴. 
 
지도를 보니 장충동 족발골목이 근처였음
 
장충동하면 족발이라는 건 체인때문에 유명한데 
 
족발먹으로 장충동을 먹으러 온 적은 없음. 
 

 
유명해보이는 곳은 닫았고 길가에 있는 곳은 괜히 안땡겨서
 
그나마 사람 많았던, 평안도 족발집에 들어옴.  
 
저녁시간이지만, 다행히 대기는 안하고 들어옴. 
 


기본 찬에 개인 동치미 하나씩 줌. 
 
뭔가 막 달진 않고 살짝 아쉬웠던 맛인듯. 
 
그래도 시원해서 계속 먹음. 
 


기다리던 족발이 나옴. 사람은 많았지만 족발은 금방 나옴. 
 
야들야들하고 맛있었음. 소주랑 먹기 좋았음. 



쌈장 같으면서도 꼬리한 냄새가 많이 났음. 
 
평안도의 된장인가? 아니면 쌈장인가?
 
마늘이나 고추를 쌈장에 찍어서 고기와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함. 
 
뭐든 잘 먹는데 개인적으로 꾸리한 냄새가 끌리는 맛은 아녔음. 


먹다보니 막국수가 땡겨서 주문함. 
 
평안도 막국수인지 배달에서 보던 막국수랑은 달랐음. 비빔냉면 같은 느낌.
 
근데 면도 그렇고 양념 맛도 그렇고 솔직하게 별로였음. 
 
배달에서 먹던 막국수 생각하면 너무 아쉬운 맛임. 
 
전체적으로 평안도 족발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음. 
 
[평안도족발집] 
https://naver.me/xiqBul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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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도족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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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도 먹었겠다, 2차로 건너편에 머니뭐니호프(치킨집)에서 과일안주 시킴
 
족발먹고와서 그런가 훌륭하게 나온 느낌. 좋았음.
 
과일안주에 소주 마시다가 집감. 
 
나름 이것저것 많이 먹은 하루라 기록해봤음. 
 
 
[머니뭐니호프]
https://naver.me/xMjK4P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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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뭐니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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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주간 혜화 쪽에서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혜화에서 점심을 많이 먹었는데

후기겸 기록을 남겨봅니다.

장소에 대한 설명은 사진과 설명 밑에 기재해 두었습니다. 


 


무난한 반찬들로 셋팅해줌. 
 
아직 점심시간이지만 고기먹는 사람들도 많았음.
 
냄새가 사람 미치게함. 
 



하지만 내가 시킨 메뉴는 낙곱새(식사메뉴)
 
냉면그릇을 하나 줌. 
 
밥을 넣고 낙곱새를 퍼서 비벼먹으면 됨. 
 
기름져서 자극적이고 맛있었음. 
 

 
두 번째에 먹은 뚝배기불고기

세 번 이상은 방문한 집. 
 
고깃집이라 그런지 메뉴에 고기들이 넉넉하게 들어있었음. 
 
맛도 나쁘지 않음. 든든하게 먹기 좋음. 
 

옛날농장 대학로점
영업시간 : 10:00 ~ 05:00

[네이버 지도]
옛날농장 대학로점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4
https://naver.me/Gguk9P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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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농장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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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식당

지도 리뷰도 좋고 티비에도 나왔고 싸서 가보고 싶었던 노포 식당. 

최근 운영을 안해서 여러 번 시도 했음. 삼고초려(三顧草廬) 한듯. 

 
오래 전에 인쇄한 것 같은 안내문. 
 
식탁을 포함해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짐. 
 
오래 전부터 운영하신 식당 같았음. 


나는 제육덮밥을 시킴. 

김치와 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살짝 슴슴하면서도 맛있었음. 
 
혹시 가신다면 제육덮밥은 실패안하실 듯함. 

 
동료들이 시킨 순두부찌개와 라면
 
순두부찌개도 슴슴했지만 괜찮았음. 
 
라면은 한강라면 이었던게 아쉬웠음. 그래도 떡도 들어있음. 
 
평균 4~5000원 정도 되는 메뉴들이라 가격 생각하면 좋은 식당임. 
 
요즘 너무 보기 힘든 식당인 것 같음. 

둘리네분식
영업시간 : 11:00 ~ 19:00


[네이버 지도]
둘리네분식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5
https://naver.me/F2Yuus4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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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네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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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함께 즉석 떡볶이를 먹으러 감. 
 
점심시간부터 사람이 많았음. 
 
인기 많은 곳이기도 하지만, 젊은 사람들이 떡볶이 참 좋아하는 것 같음. (나도 그렇고) 
 
매콤하고 라면사리도 무한리필이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음. 
 


떡볶이와 잘 어울리는 버터갈릭 감자튀김과 모듬 튀김. 
 
떡볶이와 잘 어울려서 맛있었음. 
 
사진은 못 찍었지만, 떡볶이 다먹고 볶음밥 해먹으니 탄수화물 폭탄. 그래도 맛있었음. 
 
두 번은 갔었는 듯. 

봉쥬떡볶이
영업시간 : 11:30 ~ 21:50 
브레이크타임 : 15:00 ~ 16:30


[네이버 지도]
봉쥬떡볶이
서울 종로구 대명길 4 지하1층
https://naver.me/5HEa676X

네이버 지도

봉쥬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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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네 식당 근처에 있는 돈천동 식당. 
 
남자의 소울푸드 돈까스가 김치우동나베를 시키면 같이 나옴. 
 
맞음 그냥 메뉴가 돈까스 김치나베우동임. 
 
추운 날 지금도 생각나게 만드는 메뉴였음. 
 
김치가 막 엄청 맛있진 않은데, 김치우동나베 메뉴를 좋아하게 만든 식당임. 맛있음.
 

 
규동도 팔길래 시도해봤음. 
 
고기 양은 조금 아쉽긴한데 같이 비벼서 후루룩 먹기 좋음
 
난 다음에 가면 돈까스 김치우동나베 시킬듯. 
 

돈천동식당
영업시간 : 11:00 ~ 21:00
토요일 휴무


[네이버 지도]
돈천동식당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34길 15 돈천동식당
https://naver.me/5hEcN2f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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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천동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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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료코 체인점.
 
데미그라스 돈까스 시켜 먹음. 
 
밥 1.5배 무료로 사이즈업 할 수 있으나 
 
생각보다 많이 못 먹어서 기본 양으로. 
 
사진으로도 보이겠지만, 양이 많아서 3개쯤부터 물리기 시작함. 
 
소울푸드 돈까스 좋아하는데, 당분간 생각안날듯. 
 

 
여기도 두번째 방문. 
 
새우 붓가케 우동. 돈까스는 먹다보면 물려서 우동으로 시킴. 
 
맛있었음. 그릇이 너무 커서 부담스럽지만
 
한 번 쯤은 먹을만 한듯. 
 

긴자료코 대학로점
영업시간 : 11:30 ~ 22:00


[네이버 지도]
긴자료코 대학로점
서울 종로구 동숭길 64 1층
https://naver.me/IMpGoX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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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료코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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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백종원 선생님 유투브에서 홍콩반점 기습해서 짬뽕 점검하고 그랬던 것 같은데  
 
대학로점은 야채와 홍합 등 양이 푸짐함. 
 
체인점이라서 맛은 비슷한 듯. 괜찮았음. 
 

홍콩반점0410 대학로점
영업시간 : 11:00 ~ 22:00


[네이버 지도]
홍콩반점0410 대학로점
서울 종로구 대학로10길 16 지하1층
https://naver.me/IGGy7ikL

네이버 지도

홍콩반점0410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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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과 인도음식 깔리 먹으러 옴. 
 
세트메뉴로 시켰으나, 한국사람들이 자주 시키는 세트메뉴로 시켰음. 
 
밥과 난에 카레 올려 먹으면 맛있음. 
 
난 이국적인 음식도 좋아함. 




세트메뉴로 나온 볶음밥과 탄두리 치킨 
 
탄두리는 다들 아실 맛일 것 같으나, 볶음밥은 그냥저냥 그랬음. 
 
다음에 가면 따로 먹고 싶은 카레, 난, 밥, 이렇게 시켜서 먹어볼 듯. 
 
점심으로 쓰기에는 비싼 것처럼 느껴져서 두 번은 안갔음. 

깔리
영업시간 : 11:30 ~ 21:10
브레이크타임 : 15:40 ~ 17:00


[네이버 지도]
깔리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43 2층
https://naver.me/5T3AjKKB

네이버 지도

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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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쌀국수, 순대국, 뼈해장국 등 많은 집을 갔지만, 
 
항상 먹는데에 바빠서 사진을 찍지 않았기에 
 
사진찍은 식당으로만 올려봤습니다. 
 
지금보니 저는 국물 요리를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도 이 메뉴 저 메뉴 도전하는 것도 좋아하기에 다음에도 기회되면 기록해보겠습니다. 
 

 

 


오늘도 놀았던 이야기.. 추워지기 전 가을

친구들 모임에 김포 구래에 다녀옴.

몇년 전만해도 이정도로 핫 플레이스는 아니였던 것 같은데

사람도 많고 매점들도 많고 많이 발전했더라



체인점이지만 저녁으로 목구멍에 갔었음.

목구멍은 처음이였는데 후기가 좋았었음.



정육점처럼 '우리는 좋은 고기를 쓰고있어요'

보여주는 듯한 느낌.

그 옆에 "숙성이고 나발이고 좋은 고기가 맛있습니다." 써있는 것에 감명받았음.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이런 집은.

첫인상은 합격.



테이블의 가마솥 비주얼이 좋았었음.

메뉴도 간편하고 좋네.

첫 주문은 3인분 섞어서 가능하나

우리의 목적은 삼겹살이니 삼겹으로만 주문함.



반찬세팅을 쟁반으로 가져와서

쟁반 크기에 맞는 테이블에 끼워주는 형식

신박했음.

왠지 편리해보이기도 하고 아이디어 좋았음.



와우 삼겹살 비주얼이 장난 아님.

다음에 다른 체인점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함.

구래점만 좋은 건지.



직원분들이 고기도 구워주심.

다들 굽는 실력도 좋고 친절했음.

삼겹살에 기름이 어느정도 나올 때 김치도 올림.



노릇노릇 구워지는 삼겹살을 보라..

글쓰는 지금도 또 생각나네.

빠른 시일내에 삽겹살 먹을 약속 잡아야겠음.



다구워지면 미나리 올려줌.

삼겹살과 미나리는 최고의 궁합이지..

소주가 쭉쭉 들어갔음.

삽겹살 추가 주문해서 배부르게 먹었음



기름 진 것을 먹었더니

고깃집 뒤 길에 있는

메가커피 아닌 테라커피로 아아스크림 먹으러 감.

술도 깰겸..

테라커피..? 기가커피도 있으려나



가격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차피 디저트는 내기 였으니.. 지진않았음 ㅎ

술도 깨고 기름진 것도 좀 날릴겸

좋은 선택이였음.

다른 맛도 많았는데 이 날은 바닐라만 되서 그건 좀 아쉽.



술 깰겸2 볼링장도 감.

가격은 적당했었음.

맥주도 팔고 커피도 팔고 음료도 팜.

사람들도 많았지만 운좋게 기다리지 않고 볼링침.



볼링도 내기였음.

볼링 선수들 안하길 천만다행

다들 고만고만한 민망한 점수들..

항상 이렇게 건전하게 잘 노는듯 ㅎㅎ



술 어느 정도 깼을 때

2차로 도시어부 횟집에 감.

11시 좀 넘은 시간이면 그리 늦었다고는 생각은하는데

정리시간인지는 몰라도

배달주문은 빠르게 처리하면서

매장 손님은 귀찮아했음.

정돈도 안되어있고 셀프바도 지저분하고 비어있고

회는 오랜시간 걸려나왔는데 메마른 느낌

아쉬웠음.

대충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막차타고 집감.



어쨋는 김포 구래는 놀 곳도 많고

먹을 곳도 많고 좋았음.

다른 곳 사람 꽉차서

돌고 돌아 도시어부 갔는데

잘못된 선택이였다는 건 좀 아쉽네..

그래도 구래는 자주 모일 장소로 괜찮은 듯

주차할 곳도 많고 도로도 깔끔하고..

어쨌든..

오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이버 지도]
목구멍 김포 구래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8로 400
https://naver.me/GlmI1cNj

네이버 지도

목구멍 김포 구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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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테라커피 김포구래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8로 410 106호
https://naver.me/5duO0hwJ

네이버 지도

테라커피 김포구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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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진볼링장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80 두원타워 6층, 7층
https://naver.me/GJF93qAU

네이버 지도

진볼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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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낚시꾼김춘복의 도시어부 구래점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9로 83 지오클래스103,104
https://naver.me/5fjxPyXr

네이버 지도

낚시꾼김춘복의 도시어부 구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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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



친구들과 주말에 즉흥으로 영종도에 다녀옴.

조개구이가 땡겼음.

동네에서도 먹을 수 있었지만

마실가는 느낌으로 차끌고 다녀옴.

옛날에 비해 영종도가 죽은건지, 일욜이고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음.



아무래도 추워서일 가능성이 있음.

최고온도가 영하 1도였으니..

바람이 쌔긴 쌨음.

조개구이 먹는다고 냄새밸까봐 얇은 거 입고갔었는데 ㅎㅎ



을왕리 해수욕장 구경하러 먼저 감.

을왕리 해수욕장 주차장은 을왕2통 노인회관쪽 찍고 가면됨.

좌회전하면 아주 넓은 주차장이 나옴.

사진은 안찍어서 네이버 지도로 대체.

지금이야 땅이 얼었지만,

비오고 그러면 곤란할 것 같은 흙바닥임.



추우니까 바람 잠깐 쐬고

갈매기들 구경 좀 하고

조개구이 먹으러 감.



오늘 간 곳은 조개뷰 을왕본점 다녀옴.

위치는 을왕리 해수욕장은 아니고

왕산해수욕장에 위치해 있음.

건물이 위아래로 조개구이집인데

같은 사장인지 사람많으면 아랫집으로 가라고 안내되어있음

조개뷰는 3층에 위치해있고 엘레베이터 있음



메뉴판은 전체적으로 찍지는 않았네..

가리비까지 추가해서 1인 46000원짜리로 먹음.

조개뷰가 좋았던 것은

라면에 불고기, 떡볶이, 콘치즈, 홍합에 게다리까지

무료로 제공해 줌.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으니

괜히 더 마음이 갔음

그치만 사람 몰리기 시작한 순간부터는

조금 어지러지긴 했는데 괜찮았음.

모든 걸 다 먹겠다는 생각이였음.



조개구이 첫 판은 위 사진 처럼 나왔음.

처음에는 파스타 키조개랑 치즈올라간 키조개랑

손질해서 먹는 방법 알려줌.

석화는 호일에 감싸서 불에 올려놓고

앞뒤로 찌듯이 구워서 먹으라고 함.



먹다보니 국물 땡겨서 홍합이랑 게다리 넣고

진라면 매운맛으로 해물라면 끓여먹음.

국물이 쥑였음.



4명이서 시켰더니 저 한 판이 2인분이라고

한번 똑같이 리필(?)해줌.

그래서 똑같이 먹고

5시 정도 밖에안됐는데 술이 쭉쭉 들어감.



1년 안에 다녀온 조개구이집 중에서는

제일 좋았음.

깔끔하고 직원도 친절함.

지저분하지 않고 맛도 있고

여러 먹는 맛이 좋았는듯 ㅎㅎ



3층이라 뷰도 괜찮았음.

맑지는 않았지만 해 지는거 보면서

힐링했음.



가리비만 세 번정도 추가해서 먹다가

어느정도 취해서 칼국수 시켜서 먹음

개인적으로는 직접 끓인 해물라면이 더 맛있었는 듯.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으니.

이번 주도 힘내봐야지.

후..

글 쓰다보니까 또 먹고 싶네

무한리필 시켜놓고 몇 번 리필 못해서 아쉬운 것 같음

좀 물린달까..

가성비가 조금 딸린 편..


그래도 불고기도 떡볶이도 콘치즈도 만들어 먹으니

좋았는듯. 다 맛있었음


다음엔 뭐 먹지..





[네이버 지도]
조개뷰 을왕본점
인천 중구 용유서로423번길 7 3층
https://naver.me/GyN9KU8k

네이버 지도

조개뷰 을왕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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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 마시지는 않지만,

가끔 집에서 맥주를 마심

왠만해선 그냥 맥주만 마시는데

안주가 있으면 더 좋긴함 ㅎㅎ




힘든 한 주를 보내고 약속이 있어 다른 곳에 들렸다가

집 가는 길에 타코야끼 집이 있어 들려봄



이렇게나 전문적으로 하는 집이라니..

타코야끼 트럭은 자주봤는데

그런데서 파는 타코야끼는 말라서 맛이없거나

아쉬울 때가 많았음 (개인적인 생각)

건물도 그럴듯하고 급 땡겨서 맥주와 마시려고 포장함.




심지어 메뉴와 맛도 다양함

개인적으로 붕어빵은 팟이고
타코야끼도 기본 오리지널이지만

뭔들 맥주랑 먹을 때 맛만 좋으면 됐지뭐 ㅎㅎ



네기(파)타코야기와 눈꽃치즈타코야끼 매운맛으로 주문함

생각보다 배달을 많이들 시켰음

장사가 잘 될 것 같긴 하더라



혼자 먹을 타코야끼 2개 포장하고

집 가는 길에 편의점 들려서 짐빔 하이볼 2개 삼 ㅎㅎ

이상하게 짐빔 하이볼이 땡겼음



흥분했나 사진이 흔들렸으나

타코야끼의 알도 실하고 알찬 느낌이 좋았음

하이볼과도 궁합이 나쁘진 않았음



그래도 하이볼 다마시고 집에 있던

캘리 캔맥주 하나 꺼내서 같이 먹으니까

진심 너무 맛있었음..



2개면 16알이였을텐데

하이볼 2캔에 캔맥까지 마셨으니

이번 주 힘들었으니

이걸로 행복했다면 그걸로 되지 않았는가



남자의 소울 푸드 돈까스

여러 번 가본 카츠오모이 후기 입니다.



돈까스는 거의 매주 회사에서 먹기는 하는데

가끔 카츠오모이가 땡길때가 있음.

비싸기도하고 대기를 해야할 때도 있지만

대학교 졸업할 때 먹은 음식이라 그런지

가끔 생각나서 먹으러 감.



옛날이나 지금이나 메뉴의 변함은 없음.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0시까지지만,

브레이크 타임있고 재료소진되면 그만하셨던 것 같음

체인이라 여기저기 있음



먹는 방법 소개.

돈까스 나오면 첫 점은 소금이 찍어먹는 편

예전에는 소금 종류가 다양했던 거 같은데

야당동점에서만 그랬는지는 몰라도..


점심시간 살짝 피해서 가서 그런지

기다리지는 않고 바로 식사할 수 있었음.

왠일로 사람이 없지..

운이 좋았는듯  ㅎㅎ



개인적으로 여러 지점 가봤지만,

사장님들 모두 전문적인 것이 느껴지고

자부심을 갖고 하시는 듯 함.



오늘은 부드러운 안심으로 먹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방을 좋아해서

프리미엄 등심을 제일 좋아함

첫 점은 소금과 먹고

돈까스 소스랑도 먹고

나머지를 명이나물과 와사비랑 먹음.


아 또 먹고 싶다..

체인이라서 여러 지점있지만,

가본 곳 중에서는 야당동점이 제일 좋았음.





[네이버 지도]
카츠오모이 야당동점
경기 파주시 경의로 1100 연세프라자 102
https://naver.me/x3iFpJxm

네이버 지도

카츠오모이 야당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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