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만 쓰면 떨어지네"라는 글을 작성했다.
 
근데 정말로 글만 쓰면 떨어졌다. 
 
https://frozenfrog.tistory.com/30

(국내주식/해외주식) 글만 쓰면 떨어지네

어제 트럼프의 관세 시행 발표 이후, 미국 장이 괜찮은 듯 싶더니  장 후에 크게 하락함.   오늘도 코스피는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9시에 -3% 시작이길래 충격이었음.    글을 쓰는 시점에서

frozenfrog.tistory.com

 
 
오늘은 어떨까? 4월 4일은 대통령 헌법재판소의 결과까지 있는 날이다. 
 
그런 날 전날 3일 미국 주식이 큰폭으로 하락했다. 
 

네이버 해외증시 (자기 전 캡쳐)

 
정말로 글만 쓰면 하락하는 저주의 블로그(?)인 것일까..?
 
주식을 시작한지 5년이 넘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이렇게 큰 폭으로 하락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시행으로 미국증시는 결국 나스닥 6프로 가까이 하락했다. 나스닥 6프로 하락하며 미국의 기업들은 몇 천조 가까이 하락했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이날 30.2로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30이 넘어가면 위험하다는 글을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관련해선 추후에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ChatGPT

 다시 한 번 워렌 버핏 선생님의 시각에 감탄 할 수 밖에 없었다. 2년 전부터 보유하고 계시던 주식들을 정리하시고 현금 보유율을 높이셨다. 나 또한 올해 초부터 슬슬 국내 주식을 정리하고 현금을 확보하거나 달러를 구매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당선 이 후 반짝 상승장에 포모(FOMO)가 두려워 결국 주식 정리를 하지못했다.

앞으로 국내 주식은 어떻게 흐를지 지켜보면서 오늘 일부 손절치고 정리할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정부효율부(DOGE) 수장자리를 내려놓는다고 지난 3일에 발표했다. 머스크는 미정부효율부를 떠나더라도 정부의 조언자 역할로서 도와주겠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사기업의 대표로서 태슬라를 포함한 기업들을 집중하기 힘들어서 그만두지 않을까 하는 시각도 있다.

이러한 머스크의 결정이 과연 태슬라 주식의 향후 방향에 결정을 도와줄지는 지켜봐야겠다.

오늘도 결국 국내주식은 코스피 기준으로 3프로 이상 하락하며 시작할 것 같다.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크게 하락할 것이고 금일 중으로 반등이 있지는 않아보인다.

이러한 기세는 2주 정도는 더 흐를 것으로 보이고 오늘(4일) 헌법 재판소의 결정이 따라 시장의 분위기를 더 확인해 봐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양한 상황이 있기에 예측 또한 쉽지 않은 장이다. 이런 날에는 주식 어플(MTS)을 확인하지 말고 현금 채굴(?)에 더욱 신경쓰도록 해야겠다.

+ Recent posts